안국동 술집 [산체스 막걸리] - 감자전과 송명섭 막걸리

 

안국역 싼체스 막걸리 - 종로 원서동 술집

 

종로 안국동 술집 산체스 막걸리입니다.

이름이 말해주듯 막걸리 전문집이죠.

인사동이나 종로123가에 비해 안국역 근처는 술먹을 장소가 없는데, 막걸리 전문점이 있으니, 나름 블루오션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막걸리 현판이 쫙~

들어가기전에 뭘 먹을까 고민되는 곳이죠..

 

 

지하로 내려가다 보면 "낮부터 술"! ㅋ

 

작은 포스트잇에는 오픈6 시입니다. 너무 일찍 가면 안되죠~~

 

조명이 예쁘게 입구를 밝히고 있네요.

분위기가 요상하면서도 정감이 갑니다.

 

운 좋게 자리를 잡았으나!! 예약자리라서 바로 바로 물러났습니다.

산체스 막걸리는 정말 앉기 힘듭니다. 작년에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거의 예약까지 올 정도로 자리가 없네요. 참고하세요.

 

갠적으로 예약제 폐지를 주장하며~~

 

 

 

가게 안에도 예쁜 조명가 소품으로 술 마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열심히 요리중인 사장님, 아마도 산체스겠죠.

아스파탐이 안들어간 느린마을 막걸리와 산체스 대표 안주 감자전을 주문....

 

 

 

 

저의 감자전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요기 특징은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안주가 좀 늦게 나오지만 맛도 좋답니다.

꼭 집에서 잘 만들어 먹는 안주같기도 하고 암튼 깔끔하고 맛이 꽤 좋아요.

 

 

드디어 감자전!!!

우아 이거 꽤 맛있네요.

산체스 막걸리 안주들 대부분 맛있답니다. 어두워서 메뉴판은 못 찍었는데, 대략 가격대는 15000원 전 후반인 것 같네요. 맛과 양에 비해 비싸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이것저것 먹고 마시면 가격이 훌쩍 넘어가네요....ㅜㅜ

 

 

 

느린마을을 끝내고 막걸리계의 아메리카노 송명섭 막걸리도 한 잔 ~~~

아 그리고 막걸리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느린마을, 송명섭막걸리는 6천원 정도인 것 같네요. 여기서 잠깐 두 막걸리 다 아스파탐이 안들어가서 다음날 머리가 덜 아프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느린마을 막걸리는 좀 달고, 송명섭막걸리는 단 맛이 없답니다~~~

 

<안국동 산체스 막걸리 맛집 평점>

맛 : ★★★★☆

가격 : ★★★☆☆

서비스 : ★★★★☆

위치 : ★★★☆☆

재방문 : ★★★★☆

종로 산체스 막걸리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