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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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한끼 - 철판요리 안주서울맛집 2013. 12. 19. 13:14
종로 맛집 철판요리 한끼맥주 한잔 하려고 했던 가게가 만석이라 정처없이 헤매다 들어가게 된 종로 뒷골목에 있는 한끼입니다.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렇군요.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네요. 원래 이 위치에 고기집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아무튼 방송도 좀 탄 집인 것 같군요. 자, 이렇게 기다란 철판에서 주문받은 요리를 해주는 군요. 철판이 떡하니 깔려져 있으니 어쩐지 전문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지요. 한끼의 메뉴판입니다. 오늘 오꼬노미야끼를 먹으러 나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헤매고 있었는데, 마침 있으니 시켜봅니다. 오사카풍 "한끼" 해물 오코노미야끼…가격은 16500원. 그런데, 한끼에 아쉬운 점이 여기서 발견되네요. 맥주값이 너무 비싸! 크림생맥주 4500원. 양도 작아… 그냥 3000원짜리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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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맛집] 공평동꼼장어 - 매콤하게 땡기는 맛서울맛집 2013. 12. 1. 23:38
종각 맛집 줄서야만 맛볼 수 있는 공평동꼼장어밤 9시 가까운 시간에 방문해도 줄서기 일쑤인 종로에 유명한 맛집 공평동꼼장어입니다. 그 매콤한 꼼장어에 소주 한잔이 자주 생각나는 맛이지만 줄서는 게 걱정이라 여러차례 참다가 아주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토요일 밤 10시 20분경의 모습입니다. 줄 안서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이지요. 공평동꼼장어의 영업시간은 밤 11시 30분까지입니다. 몇 년째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네요. 한 접시에 만원! 상이 차려집니다. 불이 들어옵니다. 공평동꼼장어의 불은 사실 고기를 익혀먹는 것보다 식지않게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지요. 이미 거의 다 익혀서 나오니까요. 꼼장어 2인분 나왔습니다. 통통하고 푸짐합니다. 떡도 섞여있어서 매운 혀를 달래주지요. 매콤하게 불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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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옥토버훼스트 종로점- 독일식 안주와 하우스맥주가 있는 곳서울맛집 2013. 11. 23. 10:59
종각 맛집 하우스맥주가 유명한 옥토버훼스트 물가가 쑥쑥 올라 정말 힘듭니다. 옥토버훼스트도 가격이 성큼 올랐지요. 사실 작년까지만 해도 부가세가 붙긴해도 안주 가격이 괜찮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이젠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하우스맥주를 먹으러 종각쪽으로 갈 일이 있으면 한번씩 들리게 되지요. 옥토버훼스트 메뉴판입니다. 저는 제일 저렴한 축에 드는 비어부스트를 자주 먹습니다. 배가 많이 고픈 상태가 아니라면 포만감있는 하우스맥주와 먹기에 적당한 것 같습니다. 바이스비어입니다. 요건 필스너비어 잔에 바이스비어가 담긴 사진입니다. 바이스비어가 많이 나가다보니 종종 잔이 모자란 경우 이렇게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저 역시 필스너비어보다 바이스비어를 좋아합니다. 필스너비어가 청량감이 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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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가츠라 - 메로구이와 나가사끼짬뽕서울맛집 2013. 10. 18. 09:17
종각 술집 - 일식 가츠라 종각에 있는 꽤 유명한 일식집 가츠라 방문기입니다. 웬지 일식집은 비쌀까봐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네요. ㅋ점심메뉴에 비해 저녁에는 술안주 위주라 좀 비싸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자 들어가 보겠습니다. 8시 정도였는데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 하지만 곧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네요.일식집은 자주 다니는 편이 아니라 메뉴 고르기가 상당히 힘드네요.그래서 종각 가츠라 메뉴판을 살펴보았습니다.음... 먹을만 한 건 18,000원 정도네요. 일단 가츠라에서 유명한 나가사끼짬뽕을 선택!그리고 술은 음....사케는 영 모르는지라 뭘 먹어야 할지... 야마다니시키 센 이라고 set 메뉴에 살짝 맘이 갔지만 사케는 좀 알아보고 다음 기회로... 패스~ 안주도 많네요. 예전에 아는 일식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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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추천 [청진동 병천유황오리]서울맛집 2013. 6. 16. 17:20
종각 맛집 병천유황오리 종로 청진동 맛집 병천유황오리 입니다. 평일 6시 이전에 갔더니 세팅이 쫙 되어있네요. 6시가 지나면 직장인 무리들이 들어닥칠 듯 합니다. 위치가 종각, 인사동, 안국역 근처라서 정확히 어느동 맛집이라고 정의내리기가 어렵네요. 암튼 청진동 맛집입니다. 오리를 찍어 먹는 양념장? 제가 좋아하는 우거지무침 암튼 나름 정갈한 밑반찬들입니다. 그리고 메인요리 병천유황오리! 기력이 딸릴때 찾는 오리집. 부추와 깻잎이 더욱 맘에 드는데요. 육수증기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징그러운 오리는 육수에 빠뜨려 좀 익힙니다. ㅋ 오리맛을 잘은 모르지만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리는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잡내도 없고 쫄깃쫄깃 하고, 특히 부추와 깻잎을 먹으면 건강해 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이..